지연수 전화 이혼 당한 사연

방송인 지연수가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의 이혼 과정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연수 일라이 결혼과 이혼

2014년 6월 방송인 지연수는 유키스 멤버였던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하고, 201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일라이와 지연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결혼 6년 만인 2020년 11월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혼스토리

지연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11세 연하 아이돌 일라이와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연수는 "살기 위해 이혼했다. 방송 출연은 생계 때문이었다. 오랜 기간 남보다 못한 쇼윈도 부부로 살았다"고 밝힌 뒤 "불행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힘들었다"고 결혼과 이혼의 뒷얘기를 꺼냈습니다.

지연수는 "한국에서 일이 없었고 (일라이 역시) 팀 탈퇴를 한 시점이라 미국행을 결정했다. 미국에 함께 들어갔다가 내가 영주권 서류가 부족해 혼자 한국에 나왔는데, 다음날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지연수는 재결합 소문에 대해서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지연수는 "이중국적인 일라이는 한국 국적이 소멸됐다. 미국 국적으로는 미혼이다. 그 상태에서 한국의 유부녀인 나와 재결합 상태를 유지하자고 했다는"고 말했다.

 

지연수 신용불량자된 사연

지연수는 일라이의 부모님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살다고 고백했습니다. 지연수는 신혼집 전세금을 나눠서 시어머니 월세집을 남편 명의로 해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남편에게 '며느리 안 괴롭힐테니 명의를 내걸로 돌리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이후 시어머니는 보증금을 빼서 미국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남편의 슈퍼카 할부금과 생활비를 지연수와 친정이 떠안게됩니다. 지연수 앞으로 8년 6개월을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한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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