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11 우주는 무한한가? 모양은? 우주의 모양과 그 범위가 유한한지 무한인지 여부는 그 팽창률과 중력 사이의 힘의 균형에 달려 있다. 당기는 힘(인력) 강도는 부분적으로 우주의 물질 밀도에 달려 있다. 우주의 밀도가 일정 임계값을 넘으면 우주는 구의 표면처럼 '닫힘'이나 '양수 곡선'이 된다. 이는 우주가 천천히 지속되면 첫 번째 평행선이 서서히 병합되어 교차하고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NASA는 옛 표면의 면적이 무한하지 않고, 시작도 끝도 없는 것처럼 우주도 무한하지 않다고 말한다. 우주는 이른바 대수축처럼 결국 확장을 멈추고 스스로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주의 밀도가 이 임계 밀도보다 낮으면 안장 표면처럼 '열려 있다'거나 '음곡으로 구부러져' 있다면 우주의 기하학은 제한 없이 무한히 확장될 것이다. 우.. 2020. 9. 9. 우주에 있는 은하계는 몇개나 되나? 은하는 크기와 구성이 다양한 성운이다. 어떤 은하는 수억 개의 별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은하는 수조 개의 별을 포함하기도 한다. 분명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은하는 거대한 블랙홀과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특징들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우주에 있는 은하의 수를 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은하를 모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먼 은하계가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지평선 너머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우주에는 얼마나 많은 은하가 있을까? 연구원들은 작은 하늘을 보고 존재하는 은하의 수를 세어본다. 그리고 비슷한 조건의 작은 하늘의 숫자도 센다. 우리는 하늘에서 보는 모든 은하들을 세어 본다. 그것을 전체 하늘의 숫자로 곱한다. 이것은 허블 우주.. 2020. 9. 8. 소원을 들어줘, 별똥별의 정체 별똥별을 본적이 있나요? 별똥별이 떨어질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죠. 아마 별똥별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고, 또 나타난다고 해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생겨난 말일지도 모릅니다. 연구에 의하면 실제 별똥별의 대부분은 0.2초 정도만 반짝 보인다고 하네요. 0.2초, 소원을 빌려고 손을 모으다 보면 이미 사라질 시간이네요 ㅎㅎ 하지만 때로는 큰 유성이 밤하늘을 가르며 1~2초 정도 보이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때가 소원 타이밍인 거죠. 별똥별, 천문학에서는 유성이라고 부릅니다. 이 유성은 우주 공간에 있는 먼지 입자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 안으로 들어오면서 대기와 충돌로 인해 불타며 빛을 내는 것입니다. 유성의 근원 물질, 즉 먼지 입자를 채취해 관찰해보면 마치 솜이나.. 2020. 9. 8. 태양의 수명, 자전, 흑점 태양은 백열의 기체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체이다. 태양의 지름은 지구의 지름보다 109배 크고 부피는 130만배나 된다. 예를 들어 비교하면, 태양이 커다란 양동이에 꽉 찬다면 태양 주위의 모든 행성들을 다 합쳐도 티스푼 하나에 올라가는 정도이다. 태양을 구성하는 수소는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 때문에 차츰차츰 헬륨으로 변한다. 태양이 방출하는 에너지는 태양계 너머까지 그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광할한 우주 전체에서 태양은 하나의 별일 뿐이고, 다른 별들에 비해 그다지 큰편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엄청난 별이다. 태양이 지금과 같은 거리, 지금과 같은 크기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현재의 모습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중한 태양의 활동기는 수십억년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아직.. 2020. 9. 7. 백색왜성의 비밀 우주 망원경을 관찰한 결과 백색 왜성은 질량이 더해질수록크기가 줄어든다는 특성을 확인했다. 죽은 별의 중심이 드러난 백색 왜성은 퇴행성 전자 가스라는 특이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존의 논리에 반하는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생각된다. 백색왜성이 클수록 그 전자는 더 정교하게 조립되어 별이 자체의 무게로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외압을 생성해야 한다. 천문학자들은 과학자들이 수십 년 전 백색 왜성의 지점에서 예측했던 그런 대규모 추세의 증거를 관찰했다. 그러나 수천 개의 별과 관련된 자료들은 이 규칙이 현재 광범위한 백색 왜성 집단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베단 찬드라 씨와 존스 홉킨스 대학의 동료들은 arXiv.org에서 온라인에 보고하고 있다. 질량을 얻으면서 백색 왜성이 어떻게 수.. 2020. 9. 7. 지구 밖에서 본 월식의 모습 feat.허블망원경 지구 외 생명체를 찾는 연습을 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거주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하나의 세계에서 드레스 리허설을 실시했다. 2019년 1월의 월식 때문에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을 때 허블 우주망원경은 지구 대기 중 화학물질이 특정 파장의 태양 달 도달을 방해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했다. 그 관측 장치는 천문학자가 항성 앞을 통과할 때 외계 행성처럼 지구의 대기를 탐사하여 별빛을 차단하고자 하는 방법을 흉내 낸 것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지구를 보고 있는 외계인 관측자인 척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린벨트에 있는 NASA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행성 과학자 재다 어니 씨는 말합니다. 연구자들은 허블망원경을 이용해 대기 오존의 영향을 알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존은 광합성으로 생성되는 산소의 화학적 .. 2020. 9.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