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학교 운영, 프로야구 개막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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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부산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학교 운영, 프로야구 개막전 영향

by ###^^###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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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연쇄 감염이 지역 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 수준으로 격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세

4월 1일 오후 10명(부산 3883~3892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9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쇄감염이 확산 중인 유흥업소 관련, 7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유흥업소를 통한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156명(타지역 확진자 3명 포함)으로 늘어났습니다.

날짜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3명, 26일 10명, 27일 19명, 28일 31명, 29일 21명, 30일 27명, 31일 15명, 4월 1일 20명 등 꾸준히 확산세를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확진된 유흥시설 종사자나 이용자에서 지인, 가족, 동료로 이어지며 거미줄처럼 여러 차례 확산하는 형국입니다. 

확진자가 나오거나 거쳐 간 노래방, 노래주점 등 유흥업소가 서구, 영도, 동구 등 7개구 100여 곳에 이르고 접촉자 수도 수천명에 달해 확산세가 계속될 전망이며, 유흥업소 관련 밀접 접촉자가 대폭 증가해 최근 하루 코로나19 진단 검사자는 3천명대로 늘어났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부산시는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일 정오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단계 격상으로 인해 학교, 업소등의 운영이 일부 제한됩니다.

학사운영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거리 두기 2단계 적용은 5일부터 학사운영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시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3일간 유예기간을 두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2단계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모든 초·중학교는 학년과 관계없이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으로, 고등학교는 3분의 2의 밀집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또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유치원과 초등 1~2학년은 학교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초·중학교의 경우 탄력적 학사운영 등으로 동시간대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 3분의 2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초·중·고교의 경우 300명 이하 또는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소규모학교와 특수학교(급)는 지역 상황과 학교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학사운영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전 관중 10%만

사직구장 관중 수용도 기존 30%에서 10%로 축소됩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9~ 11일로 예정된 2021시즌 홈 개막시리즈의 입장권 예매를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총 좌석 규모의 10% 입장 기준으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개막전 예매는 4월 5일 오후 2시 'FLEX(플렉스) 티켓' 구매자부터 선 예매가 가능하고, 일반 예매는 4월 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1인 당 회원 4매, 비회원 2매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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