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 나이 폭행사건 현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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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배우 최철호 나이 폭행사건 현재 근황

by ###^^###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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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철호(50)가 촬영 현장이 아닌,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소개되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가 야간에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택배 하차원으로 지내고 있는 모습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했다. 


◆ 최철호는 누구?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이다. 연극 배우로서 활동하다 <접속>, <조용한 가족>, <찜>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김희선, 김현주, 송승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카라에서 좀 더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1999년 <삼양동 정육점>이란 영화에서 주연급으로 올라온다. 이후 조,단역을 거치다가 2006년에 방송을 시작한 대조영에서는 주인공의 동료이자 의형제인 걸사비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 사건사고

2010년 드라마 동이에 출연중 술을 마시고 후배 여성을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다. 문제는 최철호가 처음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라고 변호하며 매우 당당하게 대응했다는 것. 심지어 진술을 위해 경찰서에 와서는 경찰관에게 피우던 담배 좀 들고 있으라고 하는 등 매우 뻔뻔하고 어이없는 행동을 하기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자신이 후배 여성을 폭행하는 영상이 담겨져 있던 CCTV가 공개되어 진실이 밝여졌고 그제서야 다음날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죄를 했다. 이후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게 되고 방송에서도 자취를 감추게 된다.


◆ 현재 근황

최철호는 촬영 현장이 아닌 이곳(택배 물류센터)을 삶의 현장으로 사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그는 사업을 준비하다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빚이 늘어 야간 택배 하차 일을 하게 되었다며, "버티고, 버티려고 빚을 내고 그러다가 결국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온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집도 정리했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부모는 요양원에 있다, 아르바이트로 택배 하차를 하면 일당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라고 털어놓았다. 현재 최철호는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살고 있었다.



뒤늦게 다시 한 번 사과를 한 그는 "모든 일에는 다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배웠고, 모든 일에는 신중하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잘 살아야 되겠다는 참 많이 느꼈고"라고 털어놓았다. 이밖에 이번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가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와의 만남, 배우 김정균과의 만남등이 공개되었다.


아내와의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등, 절박한 상황에서도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그의 모습이 짠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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