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하예 측이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 학교폭력 폭로 배후설에 휩싸이게 되고 유튜버가 녹취록을 공개하면 근거를 제시했다. 송하예측은 당연 부인하였는데..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내용을 시간순으로 정리해보았다. 사건의 시작은 작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 사건의 시작
지난해 11월 박경은 자신의 SNS에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언급된 가수들 중에 송하예가 포함되어 있었고, 송하예를 포함해 다른 가수들은 박경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박경은 이로 인해 벌금 500만원 형을 받았다.
◆ 박경의 학폭 사건 폭로
지난 9월 박경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중학교 시절 실제 박경으로 부터 폭력을 당한 동창의 폭로가 사실로 드러나며 그가 일진이었음이 밝혀졌다. 박경은 이에 대해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 학폭 폭로의 배후
15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실체…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진호는 ‘지난 8월 서울 모처에서 기록된 이 대표의 녹취록’이라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유튜버는 박경에 대한 폭로가 나오게 된 것이 가수 송하예의 컴백 시기와 관련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박경의 학교 폭력 제보자가 갑자기 사재기 발언을 공격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해당 녹취록에서 더하기 미디어 이 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이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 죽일 거다. 그XX 원래 학폭 가지고. 그거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그걸 계속 찾으려고 조사했다. 사이버 장의사 그런데도 부탁하고. 이걸로 해서 죽여야 된다. 가요계 발도 못 붙일 거다. 그리고 사재기의 원조는 블락비인데. 정말 열 받는 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 송하예 소속사의 반응
일이 커지자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 측은 이 녹취 내용에 대해 “박경의 학교 폭력을 밝힌 피해자를 찾지 못했고 만난 적도 없다.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된 대화 내용은 친분 있는 사람들과 말했던 것”이라며 “그 때 감정이 격해졌고 홧김에 블락비를 언급한 거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사건은 진행중
녹취의 내용으로 발언의 내용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발언으로 박경의 학폭 폭로의 배후가 송하예 소속사 대표의 짓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심증은 있는데 확실한 물증이 없는 상태라고나 할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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