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포항 덮죽 논란 프랜차이즈 사과

◆ 사건의 시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독자적인 레시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포항 덮죽이 강남을 포함한 여러곳에 동시에 문을 열자, 네티즌들이 이 상황을 궁금해했고 결국 덮죽집까지 소식이 이르렀다. 

결국 포항 덮죽집 사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 제발”이라고 적었다.

이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도 “포항 덮죽집 사장님을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다.

​

◆ 상세 내용 및 네티즌 반응

◆ 덮죽 사건의 결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며 SNS에서 난리가 났었던 덮죽덮죽 프랜차이즈 이상준 대표가 결국 공식 사과로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덮죽덮죽은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본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며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포항으로 직접 찾아뵀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하셔 만나 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됐다.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 '덮죽덮죽' 측 공식 입장문 전문

​

안녕하세요. 덮죽덮죽의 대표 이상준 입니다.

​

이번 본 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 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하였습니다.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포항으로 직접 찾아뵈었지만 대면 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 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습니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2020년 10월 12일 이상준 올림

​

[연예 뉴스] - 애로부부 나르샤 나이 남편

[연예 뉴스] - 23년전 탈옥수 신창원 근황

[사회 뉴스] - 울산 화재 소방대원 응원

[연예 뉴스] - 우다사3 이지훈 김선경 눕방